제4장 낚시장비
제 1 절 낚 싯 대
ㅇ 대나무 낚싯대의 추억
필자가 초등학교 시절에 사용하였던 낚싯대는 필자가 직접 대나무로 만든 낚싯대였다.
필자는 집 뒤 대나무 밭에서 적당한 길이의 해가 묵어 노란색이 나는 대나무 밑둥을 잘라 언덕 위 큰 감나무의 높은 가지에 거꾸로 매달고, 대나무 끝에는 어른 주먹만한 돌덩이를 달아놓고 말려서 사용하곤 했다. 감나무에 거꾸로 매달은 것은 대나무가 마르면서 거꾸로 세운 음건(陰乾) 상태여야 유연성과 강도를 유지해주기 때문이었고, 대나무 끝에 돌덩이를 달아두는 것은 대나무가 건조되면서 끝부분까지 똑바로 펴지게 하기 위함이었다.
당시 이렇게 대나무 낚싯대를 만드는 방법을 누가 가르쳐준 기억은 특별히 없다. 아마 동네 어른들이 하는 것을 보고 흉내 내어 했던 것 같다.
당시에는 딱 한대의 이런 대나무 낚싯대로도 많은 붕어를 쉽게 만날 수 있었고, 집에 돌아 올 때는 갈대 모가지에 낚은 붕어를 줄줄이 꿰어 돌아오곤 했다. 그러면 어머니는 필자가 낚아 온 붕어에다가 무나 애호박을 넣어 졸여서 반찬을 만들어 온 가족이 맛있게 먹었다. 어쩌다 갑자기 손님이라도 오게 되면 어머니는 어린 필자를 살짝 불러 붕어를 몇 마리 낚아오라고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세월이 흘러 필자가 중학생이 되었을 때인 1960년대에 중반에는 그라스 낚싯대가 등장을 하였고, 필자가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는 이미 모든 낚시인들이 당시로서는 고급품이었던 글라스 롯드의 안테나 식 낚싯대를 가지고 있게 되었다. 그러면서부터는 대나무 낚싯대는 낚시터에서 구경을 할 수가 없었다.
그 후 1970년대 후반에 들어 카본소재 낚싯대가 등장하면서 점차 낚시문화의 고급화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낚시터에서도 빈부의 격차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낚싯대는 절대로 사치품이 되어서는 안되고, 사치품일 수도 없다.
기왕이면 시용하기 좋고 손맛이 좋은 고급 대를 쓰는 것이 좋겠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자기가 구사하고자 하는 낚시 취향에 맞는 낚싯대를 구비하여 자신만의 낚시를 품위 있게 즐기면 되는 것이다.
낚싯대를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스스로에게 맞는 낚싯대의 성질과 소재, 길이에 따른 용도 등을 고려하는 것이다.
ㅇ 성질에 따른 분류
낚싯대는 대의 휨새와 강도에 따라 연질, 경질, 그리고 그 중간인 중경질 대로 구분한다. 이것은 낚싯대에 사용된 소재의 종류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다. 즉 카본대에도 경질대가 있고, 그라스 대에도 연질대가 있다.
- 연질대
연질대는 낚싯대의 허리 휨새가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초기 휨새가
허리부분에 있고, 비교적 경량이면서 낭창거린다.
낚싯대 자체의 중심은 허리 아래 손잡이 쪽에 있게 하여 사용할 때 손에 전해오는 무게감을 작게 했다.
이러한 연질대는 주로 콩알떡밥낚시용으로 적합하다.
- 경질대
경질대는 휨새 보다는 허리 지탱력에 중점을 둔 낚싯대로, 초기 휨
새가 허리 위쪽 끝 대 쪽에 있으며, 비교적 낚싯대 전체가 빳빳하다.
낚싯대 자체 중심은 허리 위쪽에 있고, 잉어나 향어 혹은 큰 붕어 등을 낚기위한 낚시에서나 수초지대를 공략할 때 유리하다.
- 중경질대
중경질대는 연질대와 걍질대의 중간적인 성질을 가진 낚싯대로서 초기 휨새가 허리 바로 위쪽에 있고, 어느 정도의 허리 지탱력을 가지며, 다양한 낚시 기법을 적용하는데 편리하다.
ㅇ 소재에 따른 분류
낚싯대의 주 소재는 대나무에서 글라스로 글라스에서 카본으로 발전해 왔다.
- 제1세대 : 대나무 낚싯대
낚시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같이 한다. 따라서 태초에 인류는 각
자의 지역에서 구하기가 용이한 막대기 종류를 낚싯대로 활용했을 것이다.
그 중에서 우리나라와 같이 온대지방에서 대나무가 자생하는 지역에서는 대나무가 낚싯대로 활용하기가 용이했을 것이므로 주로 대나무를 낚싯대로 활용하였을 것이다.
언제부터 대나무 낚싯대가 사용되었는지 그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중국이나 우리나라의 고화 산수풍경에 대나무 낚싯대를 펼쳐놓고 한가로이 낚시를 하는 그림이 있는 것으로 봐서 그 역사가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즉 중국의 춘추전국 시대나 우리나라의 삼국시대 이전부터 대나무 낚싯대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대나무 낚싯대는 현재도 가내 수공업을 통하여 전승되고 있으며, 지금의 수공예품 대나무 낚싯대는 장인에 의한 명품으로 오히려 고급 카본소재 낚싯대보다도 고급에 속한다.
- 제2세대 : 글라스 낚싯대
1960년대 후반으로 들면서 유리섬유 소재의 글라스 낚싯대가 생산됨으로써 낚시의 대중화가 이루어졌다.
조구업체에서는 규격화된 낚싯대의 대량생산이 쉬워졌고, 낚시꾼은 누구나 새로 나온 멋진 글라스 낚싯대를 구입했다. 지금에 와서야 글라스 낚싯대는 무겁고 불편한 낚싯대이지만 당시로서는 최고의 낚싯대였던 것이다.
이러한 글라스 낚싯대의 보급은 많은 낚시꾼을 양산했다. 멋진 낚싯대를 들고 자연으로 나가서 어울리는 것이 고급 사교의 장이 되기도 했던 것이다. 특히 한꺼번에 여러 대의 낚싯대를 하나의 가방에 휴대 할 수 있어서 함께 간 사람이랑 나누어 쓰는 등의 그 편리함이란 이루 말 할 수가 없었다.
이러한 글라스 낚싯대는 현재까지도 일부 생산 및 사용되고 있으며, 수초공략을 즐겨 하는 꾼들은 일부러 값싸고 튼튼한 글라스 낚싯대를 선호 하기도 한다.
ㅇ 제3세대 : 카본 낚싯대
글라스 낚싯대에 이어서 등장한 카본 낚싯대는 탄소섬유를 소재로 한 것으로 가히 낚싯대의 혁명이라고 불릴만한 것이었다.
카본 낚싯대의 등장은 낚싯대의 고급화와 경량화를 실현 시켰으며, 이때부터 낚싯대는 사치품화 되어갔다.
붕어는 한 마리도 낚아내지 못하면서도 반짝이는 여러 대의 카본 낚싯대를 받침대까지 세트로 펼쳐놓고 폼을 잡던 꾼들도 있었다.
어쨌든 우리나라의 카본 낚싯대는 1980년대 중반까지 주요 수출 효자 품목 중 하나로 각광을 받았다. 물론 지금도 우리나라 낚싯대는 세계 낚싯대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이렇게 카본낚싯대가 등장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 발전을 거듭한 낚싯대는 지금은 보론, 케블러 등의 보강재를 첨가하여 최고급화와 목적에 맞는 다양성의 다품종화 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ㅇ 길이에 따른 분류
낚싯대의 길이에 따른 분류는 칸, 미터, 척으로 구분한다.
원칙적으로라면 세계가 통일하여 사용하는 미터법으로 표기하여 분류하는 것이 바람 직 하겠으나 이는 낚싯대를 생산하는 다른 나라에서도 그 나라 전통의 길이 표기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니 쉽게 통일된 표기가 이루어 질 것 같지는 않다.
- 칸 단위
칸 단위는 우리나라 전통적인 길이 단위이다. 1칸은 6자, 즉 1.8m
이므로 3칸 낚싯대라 함은 5.4m 길이의 낚싯대를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조구업체에서 생산하는 낚싯대의 단위는 칸으로 표기되어 있고, 그 옆에 미터 단위가 병행 표기되어 있다.
- 미터 단위
미터 단위는 낚싯대 길이를 미터법에 의거하여 표시한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조구업체에서는 이러한 미터법 표기를 우선하고 병행하여 칸 단위나 척 단위를 표기하는 곳도 있다.
- 척 단위
1척은 1자, 즉 30.3cm를 말한다. 따라서 18척 낚싯대는 약 5.4m 길이의 낚싯대를 나타낸다. 이것을 다시 칸 단위로 환산하면 3칸대 정도의 길이에 해당한다.
ㅇ 낚싯대 선택 요령
지금까지는 낚싯대를 선택하기 위한 참고사항을 열거한 것이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필요한 낚싯대를 실제로 선택하기 위한 제안이다.
우선 개인이 낚싯대를 선택 할 때의 기준은 어떤 낚시 기법을 구사할 것 인가이다. 자기가 구사하고자 하는 낚시 기법과 여건에 맞게 낚싯대를 선택해야 사용 하는데도 용이하고 낚시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다.
앞서 필자는 낚싯대는 절대 사치품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결론적으로 낚싯대를 선택할 때는 그 질(質)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에게 필요한 종(種)이 문제라는 것이다.
만약 수초지대에서 대형급 붕어낚시를 즐기는 꾼이라면 최고가의 연질 낚싯대를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꾼이라면 차라리 중경질의 글라스 낚싯대를 선택하거나, 꼭 카본 대를 선택 한다면 도표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경질 대를 선택하는 것이 옳다.
ㅇ 낚싯대의 규격
앞서 언급했듯이 우리나라의 낚싯대는 미터 단위 보다는 칸 단위로 통용되고 있다.
현재 생산 유통되고 있는 낚싯대의 대표적인 규격은 아래의 표와 같으며, 조구업체별로 신상품이 생산될 때 마다 그 규격을 조금씩 줄이거나 늘리는 등 명확한 규격구분이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아래의 표에서는 낚시인들이 대표적으로 호칭하는 규격을 기준 칸수로 정하고, 그와 유사하게 포함되는 범주를 분류해 보았다.
낚싯대의 규격
구 분 |
기준칸수 |
길이 |
포 함 범 위 |
짧은대 |
한 칸 |
1.8m |
1칸 ~ 1.25칸 |
한칸반 |
2.7m |
1.5칸 ~ 1.7칸 | |
두 칸 |
3.6m |
1.9칸 ~ 2.3칸 | |
중간대 |
두칸반 |
4.5m |
2.4칸 ~ 2.7칸 |
세 칸 |
5.4m |
2.8칸 ~ 3.3칸 | |
긴 대 |
세칸반 |
6.3m |
3.5칸 ~ 3.7칸 |
네 칸 |
7.2m |
3.9칸 ~ 4.3칸 | |
네칸반 |
8.1m |
4.5칸 ~ 4.7칸 | |
다섯칸 |
9.0m |
5.0칸 ~ 5.3칸 | |
여섯칸 |
10.8m |
5.8칸 ~ 6.3칸 |
기본채비를 위해 낚싯대의 구색을 갖추는 데는 약식세트의 경우 2칸, 2.5칸, 3칸의 3대를 갖추고, 중간세트의 경우 약식세트에 1.5칸과 3.5칸을 추가하여 5대를 갖추며, 전체세트의 경우에는 1칸 ~ 5칸까지 9대를 갖추면 된다.
그러나 시류에 따라서 낚싯대의 길이가 6칸 이상의 긴대도 생산 유통이 되고 있으므로 필요시에는 다 갖추어야 완전한 세트를 구성 할 경우도 있다.
또한 생산회사별로 위의 표에서 포함범위를 나타낸 것과 같이 다양한 길이가 생산되므로 그 범위를 고려하여 동일제품을 세트화하여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 2 절 받 침 대
ㅇ 앞 받침대
앞 받침대는 통상 낚싯대의 재질과 같은 종류가 생산된다. 그것은 낚싯대와 동일한 재질과 색상, 탄성 등으로 세트를 구성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받침대의 규격은 절 수로 표시되며, 2절~7절 까지 다양하다. 절은 토막 수를 말하며, 한 절의 길이는 보통 70cm 전 후이다.
앞 받침대는 낚싯대의 길이에 맞게 사용해야 하는데, 앞 받침대의 규격 별 용도는 아래와 같다.
(앞 받침대의 규격 별 용도)
절 수 |
사용할 낚싯대 |
절 수 |
사용할 낚싯대 |
2 절 |
1.0칸 ~ 1.5칸 |
5 절 |
3.0칸 ~ 3.5칸 |
3 절 |
2.0칸 ~ 2.5칸 |
6 절 |
4.0칸 ~ 4.5칸 |
4 절 |
2.5칸 ~ 3.0칸 |
7 절 |
5.0칸 이상 |
위의 규격에 맞춰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사용 간에 불편이 따른다.
예를 들면 짧은 2절 받침대에 3칸 대를 올려놓게 되면 받침대가 낚싯대를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고 뒷부분이 들리게 되며, 4절의 긴 받침대에 2칸 정도의 짧은 대를 올려놓게 되면 낚싯대의 중간 부분이 아래로 쳐져서 내려앉는다.
특히 짧은 받침대에 긴 대를 올려 놓았을 경우 물고기가 낚싯대를 순간적으로 끌고 나가게 되면 낚싯대의 손잡이 부분이 들리게 되어 비록 안전고리를 설치 했더라도 낚싯대가 물 가운데로 끌려가게 되고 말므로 주의해야 한다.
ㅇ 뒷 받침대
뒷 받침대는 뒷꽂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뒷받침대는 낚싯대 손잡이 부분을 올려 놓는 것으로 외꽂이와 쌍꽂이로 구분되며, 외꽂이는 상 하 조절 기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된다. 또한 쌍꽂이는 하나의 뒷꽂이에 낚싯대 3대를 올려놓도록 설계되어 있다.
뒷 받침대는 가급적 상 하 조절기능이 있는 외꽂이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고 안전하며, 쌍꽂이의 경우는 낚싯대 안전고리를 걸리게 하는 기능이 없으므로 낚시간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뒷꽂이의 낚싯대가 놓아지는 머리부분은 낚싯대를 보호 할 수 있는 다양한 브레이크 장치가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비나 이슬 등의 물기에 젖게 되면 그 브레이크 기능을 원활히 못하여 낚싯대가 밀려 나가게 됨으로 비록 브레이크 장치를 하더라도 안전고리는 해 두는 것이 좋다.
제 3 절 낚싯줄
낚싯줄은 통상 원줄 이라고 한다. 이러한 낚싯줄은 재질에 따라서는 나일론사와 카본사로 구분되며, 굵기에 따라서는 홋수로 표기하여 0호 대 줄부터 30호 대 줄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다양한 줄 중에서 붕어낚시용으로는 2호 ~ 3호 사이의 원줄을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낚시 기법에 따라서 중층이나 내림 기법을 적용하는 경우는 0.4호 ~ 1.5호 줄을 많이 사용하고, 반면에 대물낚시의 경우는 4~5호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재질에 따라서는 비중이 적은 것을 요구하는 중층이나 내림기법의 경우는 주로 나이론사를 많이 사용하고, 원줄이 물에 뜨는 것을 금기시하는 전통바닥낚시의 경우는 카본사를 주로 사용한다.
원줄의 굵고 가늘음은 그 강도에 차이가 기본적으로 나겠으나 우리가 낚시를 하면서 중요시 하는 것은 그 강도뿐만 아니라 손에 전해오는 맛을 동시에 중요시 하므로 적절한 강도를 유지하면서 가늘은 줄, 즉 홋수가 낮은 줄을 사용하면 그 민감성과 맛이 배가 된다.
제 4 절 목 줄
목줄은 낚시 바늘을 묶어 쓰는 줄을 말한다. 이러한 목줄은 주로 합사줄을 사용하나 원줄을 목줄로 사용하기도 한다.
목줄의 종류는 재질에 따라서 일반합사, 카본사, 데크론사, 케블라사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홋수별로 구분되어있고, 홋수가 높을수록 굵다.
붕어낚시에서는 주로 1.5호 ~ 4호 까지를 사용하며, 마리 수 낚시에서는 2~3호 줄을 사용하고, 대물낚시에서는 3~4호 줄을 많이 사용한다.
제 5 절 바 늘
붕어낚시용 바늘은 색깔 별로는 백침, 금침, 흑침으로 구분되며, 크기는 홋수로 표기되어있다. 낚시 바늘도 홋수가 높을수록 큰 바늘이다.
붕어낚시에서는 주로 6~8호 바늘을 사용하나 중층이나 내림기법의 경우는 4~5호 바늘을 주로 사용하며, 대물낚시의 경우는 11~15호 바늘까지를 사용한다.
바늘의 특성을 보면 백침은 끝이 날카롭고 예리하며, 금침은 비교적 허리가 유연한 편이고, 흑침은 끝은 무딘 편이나 허리 힘이 강한 편이다.
이러한 바늘은 붕어가 입질 시에 그 구조상으로 붕어의 윗입술에 주로 걸리게 되어있다. 그것은 붕어가 미끼와 함께 바늘을 흡입 할 때 유체역학적인 바늘 회전 현상에 의한 것이며, 특히 바늘의 귀에 목줄이 메어 있으므로 이러한 현상은 더욱 뚜렷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이와 같은 바늘의 구조가 선사시대부터 오늘 날 까지 그 형태가 크게 변하지 않고 전해 오는 것을 보면 인류의 지혜가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제 6 절 기타용품
붕어낚시를 하기 위한 기타 용품으로는 기본 채비를 하기 위한 용품을 기준으로 하여 봉돌, 도래, 찌고무, 캐미고무 등이 있으며, 이러한 용품들은 그 크기나 종류를 다양하게 하여 봉지단위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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