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1년을 마무리 해야할 때가 되었습니다.
12월의 2째주 악천후가 예보되어 있는 강진의 "사초호"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서부지부 가족분들의 따뜻한 정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낮에는 눈이 오다가...비가 오다가...우박이 내라다가...이러더니!! 낚시할 시간이 되니
딱 멎었습니다. 선생님이 서울에 가셨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날씨가 좋아졌나요?
사초호 상류쪽 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수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류 입니다. 사초호를 진입하는 입구쪽 입니다. (사진이 없어 아침사진을 대신 합니다. ㅎㅎ)
비.눈. 바람을 뚫고 자리준비를 끝내신 회원님들!!
왼쪽부터 "장성붕어"님, "해봐라기"님!! 반가웠습니다.
목요일부터 몸살이 나셔서 전날까지도 참석여부가 불투명하셨던 "하연"님 다행히 호전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습니다. 왼쪽부터 "하연"님, "홀로대물꾼"님, "나이스"님
따뜻한 남도라고 해도...춥긴 춥네요!! 그래서 행사를 텐트안에서 치루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어두워지는 계절이라서 저녘밥을 일찌감치 준비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시원하고 얼큰한 "동태탕, 제육볶음, 계란말이, 기타 밑반찬"이 되시겠습니다.
자~ 준비하세요!
이제 다 모이신것 같습니다.
오늘은 접수도 텐트안에서 합니다.
지부장님의 인사말로 12월 납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아요~
막 숟가락을 들으려 하는데 "강진돌쇠"님이 오셨습니다. 우리 회원분들이 강진에 낚시만 가면 항상 찾아와 이것저것 챙겨주시는 듬직한 형님 입니다. 오늘 낮에 약간의 배수가 일어나니 직접 수문을 찾아가셔서 중지시키셨고, 맛좋은 식당을 수소문해서 우리의 입맛도 챙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자 이제 맛나게 드세요!!(사실 지금이 딱 붕어가 나올시간이어서 모두 마음이 급하셨습니다.)
순식간에....끝났습니다. 날이갈수록 낚시에 대한 열정이 커지는 서부지부 입니다.
드디어 오늘의 메인메뉴가 나옵니다. 지부장님이 댁에서 손수 준비하신 "매운 갈비찜"
캬~~~또 한잔 땡깁니다.
아~~~ 저 육질 보세요!!! 군침이 납니다.
저 고기를 일단 "사짜" 총무님 입속으로 ㅎㅎㅎ
오늘 야식의 메인메뉴 입니다. (갈비찜 + 누룽지탕)
클럽회장님의 건배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붕어나올 시간이 아니니 조금 여유있게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올 정출에서 처음으로 야식이 모자랐습니다. 보통 야식이 많이 남아서 고민하셨었는데....납회만큼은 2인분씩 드셨나봐요!! 저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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