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초에는 카본낚싯대는 아직 없었던 시대이고, 당시의 고급대는 글라스로드였었다. 그리고 낚싯대 길이는 3.5칸이 가장 장대였었다.
글라스로드 외에 죽제(竹製)대 고급이라고 한 것은 대나무를 다듬어서 마디연결식으로 제작한 대를 말하며,
막대는 대나무 생김새대로 다듬어서 만든 낚싯대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때에도 낚싯대 단위를
칸(間), 척(尺), m를 공히 사용한 점이다.
당시에 3.0칸 1대 값이면 계란 450개 값이였다(당시 1개당 10원).
짜장면으로 치자면 22그릇(요즈음으로 치면 1그릇 값도 모자람).
쌀값으로 치자면 50kg 정도(당시 80kg 1가마에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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