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봄들어 아내는 월척붕어와 상면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아내의 월척프로젝트를 성공하기 위한 세번째 대물낚시동행출조를 했다.
그리고 멋지게 성공하고 돌아왔다.
그 과정 중에 현장에서 트위터와 패이스북으로 날렸던 기록을 한데 모아 정리한다.
해남 화원수로
* 이때만 해도 한가한 낚시터
열심히 낚시 중인 아내
*한 두 사람씩 오기 시작하여 맞은편에 자리를 잡는다.
아내의 보금자리
나의 보금자리
월척 프로젝트 성공을 기뻐하는 아내
31cm 월척 붕어
옅은 안개 속의 아침
* 이후 밤새 아내가 한 마리(한 마리는 발앞에서 떨어뜨리고), 내가 두 마리 월척을 만나고, 준척급을 각각 두 마리씩 만나고서 마감했다.
그리고 연한 봄쑥과 동이오르기 시작한 들갓을 한 웅큼씩 가지고 돌아왔다.
( 봄쑥은 쑥된장국으로, 들갓은 갓김치로 하면 맛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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