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08월 20일
장소: 의성군 산속 깊은 무명 둠벙.그담날은 또다른 둠벙.
인원: 절대짱님.깡스님.백수님.조금만더님.봉돌님.지향님.빙고님.짱``님.그리고 저~!!
조과: 알면서...
의성치곤..좀 먼것 같네요.1시간 넘게 가야되니...그래도 가야죠..
우리 총무님 왈 "넣으면 나옵니다".두당 30수 못 함 철수 못한다고..호언장담을 했는데...
설마 거짓일라구..울 총무님 이신데..믿습니다..암요 믿고 말고요.
의성IC 낚시점은 주말 마다 낚시인들 참 많네요~!!
모두 모두 월척 대박 하세요~!!
그리고 오늘은 평산가인 동부권 대박터지는 날입니다.ㅎㅎ
헉..둥범 입구 산길에..뱀 뼈다구가... 무지하게 크다.. 뭐여..아나콘다 인가...
어.....여기 뱀 억수로 많은것 같은데...
갑자기..의욕 상실~!!
집에가까.....ㅎㅎ 무서버...
둠벙 입구..길이 새로 났네요..3년전에는 조금만한 산길이였는데...
헉~!!
저X 이...ㅎㅎㅎ.
일단 4륜되는 절대짱님 차에 짐을 모두 실고
헉~!! 난감 합니다.
둠벙이 만수 입니다. 포인트/앉을자리가 안나옵니다.
시간이 늦어 옮길수도 없고..
무조건 들이되~~!!
늦게 만나서 물가에 오고 산속이다 보니 금방 어두워 집니다.
불편한 자리..직벽에 간당간당하게 앉아 대를 펴 봅니다.
고기만 잘 잡힌다면야..일어서서라도 낚시 해야죠.ㅎㅎ
기대가 큽니다.ㅎㅎ
제방쪽은 늦게 오시는 깡스님과 백수님에게 양보하고
그옆에 빙고님이 자리하시고.
조금만더님은 상류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네에..잠이 옵니다.
무지하게 지겹습니다.ㅎㅎㅎㅎ
오늘도 꽝이구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담날 아침~!!
오랜만에 봉돌님과 지향님이 고기 잡아 볼끼라고..의성까지 달려 오긴 오셨는데...
간밤의 조과 애기를 듣고는...ㅎㅎㅎ
그래...
물고기는 못 잡아도 돼지 고기는 잡아야지...
안그냐~~봉돌아~!! ㅎㅎㅎ
캬~~ 돼지고기 월척이다.ㅎㅎ
그죠..낚시가 꼭 잡아야 맛입니까...
먹는게 맛인데..ㅎㅎㅎ
꽝친 원인~!!
밤새 이 두사람 떠들고 웃고 욕하고 ㅎㅎ
한사람은 물에 빠지고 ㅎㅎㅎ
아침 먹고 2차전 가기로 합니다.
이제 울총무님 말은 70% 까고 듣는다는 소문이...ㅎㅎㅎ
아~~놔~~30마리 잡으러 왔는데...
부산서 올라오신 깡스님과 백수님은 일찍 내려 가시고...
2차전을 같이 못해 많이 아쉬워 하셨습니다.
그래도 1등은 깡스님~!! ㅎㅎ
미리 8월 정,출 인증샷 찍고~!!
2차전 가는 길~~
차 뒤에 타니..야호~!! 신 납니다
.
짱`` 님도 오랜만에 찾아 왔네요~!!
이누마~~ 자주 좀 와라~!!
거의 산 정상 입니다...고기가 있을려나..
분위기는 좋은데..정말 좋은데...
여기도 자리는 내 스타일은 아니네요.ㅎㅎ
낚시자리는 무조건 편해야 되는데..
최 상류에 짱``님과 지향님이 앉으시고.
나머지 잡조사는 옹기 종기 모여서...ㅎㅎㅎ
1주택 2가구..
고생 많으 십니다. 울 총무님..ㅎㅎ
먹자..그래 먹어야지..
고기도 못 잡는데...
시원한 그늘 밑에서 점심을..
또 반찬은 또 고기다.ㅎㅎㅎ
후식으로 복숭아를...
헤어지기 아쉬워..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다음달을 기약하며..
다음달 정.츨 벌써 부터
설레임 니다.
이상
손맛 보단 입맛을 추구하는 평산가인 동부지부
8월 정.출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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