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조행기(자료)

[스크랩] 4월 동+서부 연합정출 이야기(2)

樂水愚人 평산 2014. 4. 16. 09:37

 

고흥에서 녹동쪽으로 내려오면 꼭 이용하는 경성식당 백반 입니다. 반찬이 너무 많아 공기밥이 부족했습니다. ^^

 

담백한 생선구이... 술안주네요 ^^

 

즐거운 식사시간

 

환복을 하신 선생님도 자리하셨습니다.

 

 

ㅅ습

그리고 비가 내리는 초저녘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조황은 대부분 붕애가 먼저 반겨주고 붕애보다 좀 더 큰 잉어가 그 다음으로 찾아옵니다.

 

야식시간에 맞춰 도착한 홍어(진도에서 찾아주신 완전초보님이 준비해주셨습니다.)

 

서부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돼지고기 주물럭 ^^

 

그리고 그렇게 서부지부 회원님들이 먹어보고 싶었던 동부지부 "조금만 더"님의 오뎅탕 ^^

 입맛은 모두 비슷한가봐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꿀꺽...

 

이렇게 한상 푸짐하게 차려 놓습니다.

 

많이 드시고, 그 동안 못다한 이야기 모두 나누시길 바랍니다.

 

 

 

밤새 끊이지 않았던 웃음소리 덕분에 오랜만에 즐거운 밤낚시를 했습니다.

 

이제는 농수산물로 상품을 준비하는게 자연스럽네요 ㅎㅎ 오늘도 무안에서 공수한 양파를 준비했습니다.

 

 

대부분 붕애였지만 그 와중에 32.5cm을 낚으신 방랑자님의 붕어 입니다.

 

그리도 동부지부 조금만 더 님의 꽉찬 9치 붕어가 2등 입니다.

 

사실은 이게 제일 큰 월척 입니다.  봉암저수지에 쓰레기가 너무 많습니다. 쓰레기 봉토와 마대를 준비했지만 모자라네요ㅡㅡ;;

동호인 여러분 쓰레기 버리지 맙시다. ^^

 

아침까지 이어지는 비에 아침 행사는 천막에서 진행합니다.

 

동서부 연합정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동부, 서부 지부장님들. 감사합니다.

 

1등 시상 입니다. 요즘 정출만 하면 1등은 맡아놓고 하시는 방랑자님.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부지런 하신 조금만 더 님 축하드립니다.

 

뽑기시간 ^^ 마나님들은 양파를, 밤늦게 찾아주신 눈물의 사나이님은 오곡을 받으셨네요

 

캐미 빼고는 집안살림에 도움이 되는 것이네요 ㅎㅎ

 

요건 원자캐미. 이런걸 지부장님의 맞춤형 뽑기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금빛붕어님과 접니다. ^^

 

광주 1670-8282 대리운전에서 협찬하는 "전복 짱아찌"는 오랜만에 참석한 4짜님이 받았네요.

많은 이용바랍니다. 1670-8282

 

이번에는 선생님의 뽑기 시간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행운상용 어탁은... 또 4짜가 받았네요  ㅡㅡ;;;  (친구... 그거 내덕인거 알지??? ㅎㅎㅎ)

 

 

단체 촬영하시는 5짜님의 카메라를 보호해주시는 해바라기님. ㅎㅎ

 

 

애타게 기다렸던 동부지부와 서부지부의 4월 연합정출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먼길 마다하지 않으시고 350km가 넘는 거리와 안좋은 기상여건에도 불구하고 섬에서까지 찾아주신 여러 회원님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번 연합정출을 통해 물리적 거리는 중요하지 않다는걸 깨달았고, 멀면 멀수록 우정은 그만큼 더욱 돈독 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시간이 하루만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미련은 잠시 미뤄두시고, 대망의 5월 전국모임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5월에 뵙겠습니다.

 

 

 

(에필로그) 저녘과 아침을 해결한 "경성식당" 입니다. 자알 먹었습니다. ^^

출처 : 平山家人- 평산 송귀섭 FanㆍClub
글쓴이 : 사랑스런우리(두순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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