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조행기(자료)

[스크랩] 세번째 조행기(저수지)

樂水愚人 평산 2014. 5. 13. 09:19
안녕하세요 벌써 5월이네요~♡
오늘은 울신랑님과울 아주버님 조우회인
(꽝칠이조우회) 와 울오빠 조우회
(그들이간다조우회)~~^^
팀과 같이 터가 쎄다는 유명한 저수지인
중화지에서 밤낚시를 했어요여기 저수지는
열번가면 열번 다 꽝치기 유명한 곳이죠~~
오늘도 어김없이 울 신랑님 먼저가서
1박하시고 마누라 온다니 자리만들어 놓고
내 낚시대 피놓으시고 의자까지 딱 갔다놓고
난 와서 떡밥달고 던지기만 하면되공^^~
(밖에 나오면 이상하게 울신랑님 잘해 )
5시부터 낚시요땅 낚시 하자마자
바람터지고 그것도 맞바람 울신랑
낚시하자 했다고 궁시렁 자기는 1박해서
피곤하다는둥 바람부는데 앞치지 똑바로
못한다고 계속잔소리질 성질같아서는
낚시대 저수지에 던져버렸으면 좋겠더라고요ㅜㅜ
계속되는 바람에 낚시대도 못던지겠고
울 오빠야 조우회에서 저녁거리 가지고와서
밥먹고 소주일잔 하시고 울신랑님
피곤했는지 세주먹고 기절하고 밥 다먹고
나오니 바람이 죽었더라고요
조용하니 바람도 안불고 의자에 앉아있으니
넘 좋더라고요 입질도 없고 가만히 있으니
졸립고 도조히 안되서리 한숨자고
아침 입질볼려고 차에들어가서 자고
아침6시쯤 일어나서 내 낚시대에
글루텐 달고 던지지마자 헉 입질이
7치되는 놈 한마리 한1시반쯤 월척한마리
울신랑님 계속 궁시렁
(내가 오니까 고기가 자기한테 안온다나 뭐래나)
터가 쎄다는 중화지에서 처음낚시했는데
월척 잡고 울짠오빠는 붕어36잡고
오늘은 울 남매가 중화지에서 승리에
기쁨을 누렸지용^^~~













출처 : 平山家人- 평산 송귀섭 FanㆍClub
글쓴이 : 고령당팔마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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