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시조회의 달.
제 팬클럽 평산가인 동부권회원들과 합천 황강 줄기수로에서 1박 2일의 만남과 낚시힐링을 했습니다.
낚시를 시작해서부터 밤을 보내고 아침시간까지 물돌이 현상이 발생하고 물이 20cm나 줄어드는 상황이어서 오후시간에 새끼 배스 한 마리 외에는 지렁이미끼 마저도 건드림이 없는 상황.
떡밥(한강 어분과 글루텐)을 이용한 꾸준한 낚시로 그나마 아침시간에 붕어의 얼굴은 볼 수가 있었고, 깜짝놀란 큰 손맛에 멍짜급에 가까운 누치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떡밥을 쓰지 않은 사람은 모두 꽝)
그래도 조과와 무관하게 모두가 즐거운 만남의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도착해서 낚시를 준비한 황강줄기 포인트>
<미끼는 어분과 글루텐 준비>
<어분은 집어용, 글루텐은 미끼용>
<밤낚시에 대비해서 텐트설치>
<밤을 보내고 아침시간에 만난 붕어>
<회원이 장난삼아 꼬리만 찍은 49cm 누치>
<동부권 특유의 낚시 후 아침고사를 지내면서 축문사르기>
한 해 평안하고 釣樂無極하는 평산가인 동부지부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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