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팬클럽 '평산가인' 동부지부 2012 시조회행사 참석차 현풍 사배지에 가서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애초에는 창녕 새못에서 행사를 할 예정으로 찾아 갔었는데, 그곳에서는 울산의 태화낚시회가 시조회를 한다고 하여 중복됨으로 우리가 조용히 옮겨서 현풍 사배지로 간 것이지요.
우선 먼저 돌아 본 창녕의 새못입니다.
이곳은 일부구역에 냉수현상은 있었으나 비교적 물색이 좋은 편이고, 연안 수초 쪽으로 산란을 위한 붕어의 접근이 관찰 되었습니다. 즉 산란준비기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때 비교적 조황은 좋은 편이지요.
창녕 새못
그러나 좁은 공간에 행사가 겹치게 되면 상호 불편을 겪어야 하므로 다른 곳으로 이동을 결행하였습니다.
** 새못에서 만난 울산 태화낚시회 회원 여러분께서 너무 저를 반가워해주시고 좋은 말씀들을 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우리 일행은 새못에서 30여km를 이동하여 현풍의 사배지로 갔습니다.
사배지는 심한 바람과 너무 맑아진 물색 등으로 인하여 조과가 크게 기대되지는 못 할 상황.
그러나 조용하고 경관이 좋은 그곳에서 조과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동부지부 시조회 행사를 하였습니다.
현풍 사배지
낚싯대 편성 ...미라클무받침틀에 전미채비5대 편성
밤낚시준비 완료 ...그린비 원터치 텐트에 방한준비 완료
밤낚시 ... 밤에 바람이 자고, 잔잔한 수면에 찌불이 황홀하여 한 컷.
새벽낚시풍경
일출광경 ...아침에는 촬영모드를 조절하여 부서지는 빛을 낚았습니다.
** 사배지는 아직 산란준비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전체가 냉수현상이 되어 당일은 입질을 받기가 어려운 현상이었습니다.
다만 제방 석축을 관찰한 결과 물벼룩이 아주 많이 생성되어있는 것으로 보아서 머지않은 기간내에 물색이 돌아오면 산란 준비기로 들만한 상황이었습니다.
현풍에서 낚시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길에 지리산휴계소에서 만난 300년된 소나무의 위용.
그리고 2012년 신춘부터 새롭게 활동방향을 설정하여 관련업체를 선정하고, 새로 단장한 낚시복 등판의 모습
**제가 진행하는 방송프로그램(FTV 붕어愛 섬)을 제작지원 하고, 제가 글을 연재(평산 송귀섭의 붕어낚시 상식)하는 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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