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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인사 - 항상 좋은 날 누리소서

樂水愚人 평산 2014. 12. 22. 20:03

 

연말연시 덕목을 浩然氣無恥生으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 이 시대에 부끄럼이 없는 삶을 살아보자고 *

 

 

 

대자연의 큰 기운을 받아 부끄럽지 않은 생을 산다.

 

● 내가 자연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대자연이 나를 보고 있다.

내 마음 속내 까지도 들여다보는 것이 자연이다.

 

● 내가 보살피는 것이 아니라 항상 대자연이 나를 보살핀다.

편하게 숨 쉬는 것마저도 자연의 보살핌이다.

 

● 자연이 더러워지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먼저 더러워진다.

눈에 보이는 오물은 바라보는 내 눈을 먼저 더럽힌다.

 

● 대자연 앞에 나도 붕어도 그 자연의 일부일 뿐이다.

물속의 자연에서는 붕어가 나보다 더 위대한 주인이다.

 

● 대자연의 어느 것 보다도 내가 잘난 특별한 것은 없다.

자연은 항상 어머니처럼 품어주면서도 말이 없을 뿐이다.

 

 ● 내가 '포인트 분위기 좋다.'고 할 때 자연도 '참 좋은 분이 오셨다.'라고 답하는 낚시인이 되어라.

항상 자연은 나를 느낀다.

 

      그러니 겸손한 마음으로 대자연이 주는 큰 기운을 받아서 스스로 한 점 부끄러움이 없이 살아야 한다.

 

平 山 宋 貴 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