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으로 촬영 나갑니다.

섬 붕어낚시 여행을 하는 FTV 붕어愛 섬 프로그램 촬영차 신안 섬으로 야외촬영 나갑니다.

(신안군 전체에서 낚시행위 일체를 금지하겠다는) 신안군의 아까운 낚시터를 어쩌면 마지막으로 보여드리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유명 산이 있는 지자체에서 쓰레기와 산불이 무서워서 등산객일체를 거부하는 것, 재래시장에서 소매치기와 쓰레기가 싫어서 재래시장을 폐쇄하려는 것과 다르지 않은 신안군의 낚시금지...

신안군 최대의 매력은 좋은 낚시터를 보유한 것인데, 이 천연자산을 잘 이용할 생각은 왜 못할까요?

전국의 500만 낚시인을 모여들게 하면서 뒤에서 잘 관리를 해 준다면 많은 돈들여가며 준비하는 다른 축제가 필요치 않을텐데요.

아뭏든 저는 어쩌면 방송을 통해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신안 섬으로 쵤영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