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조행기(자료)

[스크랩] (2박3일) 2탄 : 사우리 월척 Project

樂水愚人 평산 2012. 5. 24. 09:46

해남의 수로로 갈 것이냐? 포항지에서 1박을 더 하느냐? 의 갈림길에서

고민 중일때 저는 선택을 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끌리는 해남으로요...ㅎㅎ

그래서 2틀째날 프로젝트는 포항지에서 1박을 하신 "주중출조팀"(대물님, 그린님, 나이스님)과

 해남에서 만나기로 한 "어당팀"( 어당님, 하연님, 금빛붕어님) 연합으로

일명 "사우리 월척 프로젝트"를 가동하였습니다. 그 결과도 아래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또 해남으로 이동 합니다.

 요기가 해남 흑두면 근처의 4번 수로 입니다. 올해 시끌벅쩍한 수로 였지요?

 요긴 3번 수로 입니다.

 드디어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2번 수로가 모습을 나타냅니다.

멀리 자리를 편성하시는 하연님, 금빛님, 어당님이 보이네용

 

 저희는 맞은편에서 왕언니(?)를 유혹 하기로 합니다.

 저도 욕심나는 포인트에 욕심껏 차려봤습니다.

 

 제 우측으로 나이스님이 계시구요

 금빛붕어님 또한 멋진 곳에 자리하셨습니다.

 올때마다 느끼지만 이곳 해남 간척지의 갈대는 .... 예술 입니다.

일단 제 키보다 갈대가 더 커요...ㅎㅎ 그리고 어찌나 넓은지...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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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 "특급"으로 쌥니다.... ㅡㅡ;;;

 제 왼편으론 서부지부장님이 계십니다.

 자리펴시고 마실가신 그린님...수문 우측에 자리 하셨습니다.

 "꽃과 남자"

 채비투척하시는 어당님.... 딱 제 맞은편에 계셨습니다.

 채비투척하시는 금빛붕어님 

 거의 준비가 다 돼가시는 하연님

 갈대꽃이 너무 예뻐서 살짜기 찍어봤습니다. 나이스님...ㅎㅎ

 모여라--- 모여라--- 반가운 얼굴들이 한곳에 모입니다. 갑자기 번출이 돼버렸어요..ㅋㅋ

 이곳에서의 메뉴도 단연 마량항에서 준비한 "갑오징어" 였습니다.

 

 이제 배도 든든하고...준비 하셔야지요?

 열낚중이신 지부장님

 오른족 세번째 찌가 올라 오는것 같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하신 "한길님" 반가웠습니다.

 오래 알고지낸 친한 친구 같아요

 너 죽을래? ㅎㅎㅎ 이런 장난도 하시고....

 이때 지부장님의 챔질소리...^^

 준수한 9치 붕어가 올라와주었습니다.

 앗, 금빛님도 한수 하셧구요

 귀여운 붕어....ㅎ

 이제 곧 해는 넘어가려하고.....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떠오르고...ㅎㅎㅎ (잠을 많이 잤더니...흠흠흠)

 제 자리구요....맨 오른쪽 포인트와 맨 왼쪽 포인트에서 밤새 뭔 일이 있긴 있었습니다.

 왼쪽의 장대들은 주로 5치에서 6치만 나왔습니다.

 짠안.....^^  평산가인 가입 후 첫월척, 공식적인 생애 첫월척이

전날 초저녘에 찾아와 주었습니다. 짝짝짝

 같이 계셨던 일곱분의 박수소리가 너무 듣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연이어 두번째 월척 ㅎㅎㅎ 32.7cm

고마워 붕어야 ^^

초저녘에 요놈들이 나와주니 다른 분들이 모두 긴장해서 잠을 설치셨다 합니다.

 

 촬영만 하다 직접 모델이 되어보니 어색하기 짝이 없습니다.

 드디어 요런포즈도 해보네요...ㅎㅎ

제 맞은편으로 어당님, 금빛님, 하연님이 계시고,

좌우로 대물님과 나이스님이 자리하시니

월척붕어가 고수를 피해서 저한테 왔나 봅니다 ^^

 괜찮은 조과였습니다. 손맛도 고루 보셨구요...단, 한밤중에는 안나왔다는거...ㅎㅎㅎ

2번수로 출조시 참고 바랍니다.

항상 유쾌하신 회원님들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정출은 정출대로, 번출은 번출대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로써 2박3일 "사우리 월척 프로젝트" 도 대대대대성공 이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6월 정출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대부분의 차가 요렇게 됩니다. ㅎㅎㅎ 세차하실 각오 하셔야 하옵니다.

출처 : 平山家人- 평산 송귀섭 FanㆍClub
글쓴이 : 사랑스런우리(두순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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