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에게든 낚시제자라고 칭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낚시사부님은 두 분이 계십니다.
한분은 선비낚시의 사부 원로 예춘호 선생님(바보들의 낚시예찬 저자) 그리고 또 한분은 잘 낚는 기법낚시의 사부 동갑내기 김희웅 형.(80년대 서울에서 낚시회회장을 하면서 떡밥콩알낚시의 귀재였음)
오늘은 한 해 한두 번 만나서 손을 맞추는 동갑내기 사부 김희웅 형과의 낚시를 위해 출발합니다.
형은 오로지 순수 취미낚시를 하지만 오늘 만남에서도 또 무엇인가를 배우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지금 몸살감기 중인데 사부님 호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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