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비가 내리는 속에서 1박2일간 '조락무극' 촬영을하고 왔다. 그리고 촬영 간에 월척 2수에 9치급 1수 등 즐거운 낚시를 했다.
만약 겨울철이거나 이른 봄에 내리는 빗속의 낚시였다면 입질 받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늦봄. 낮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계절이라서 비의 영향에 무관하게 성공적인 방송촬영을 했다.
비가 오는 날 촬영을 마치고 돌아와서 1970년대의 선배조사들이 계절별로 비가 붕어의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분석했던 자료를 찾아서 올린다.
<낚시춘추 1972년 12월호 35페이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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