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旅行 & 行事

낚시인 발길이 처음 닿은 곳

樂水愚人 평산 2007. 8. 20. 18:49

  낚시춘추 기자와 동행하여 낚시인 발길이 처음 닿은 곳을 찾아서 취재 길에 나섰습니다.

사전에 광주 무지개조우회 정고문과 조감사가 하루 전 답사낚시를 하고 기다리는 장소입니다.

우리가 찾은 장소는 영암호로 흘러드는 수많은 수로 중 한 곳으로 신생 간척지 수로라고 해야 맞는 장소입니다. (간척지가 생기고 십년도 넘었으니 사실은 신생은 아님)

 

  무지개조우회 회원 몇 명과 동행하여 도착한 장소는 <문수포 수로>입니다.

선발대의 전화 안내로 찾아들어 가는 동안 처음 만나게 된 수로에는 많은 낚시인이 있고, 낚시를 한 흔적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곳을 지나서 우리가 도착한 문수포 수로는 단 한곳도 낚시한 흔적이 없이 자연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지역 사람이 "이곳에서 낚시 하는 사람은 한 번도 못봤으니 저 쪽으로 가 보세요"하면서 우리가 지나 온 장소를 가리 킬 정도였습니다.

 

  자, 일단 그 장소를 소개합니다.

  아래 사진은 문수포 수로의 갑문입니다. 이 갑문 바로 좌 우측에서 월척 붕어가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다음은 긴 수로를 돌아보다가 제 눈에 띈 장소로 포인트 개발 전 모습입니다.

 

  이어서 갈대 숲을 헤치고 포인트 개발 후의 모습입니다.

 

    다음은 제 대편성 모습입니다. 연안 갈대와 안쪽의 마름을 공략하기 위해서 6대를 장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래 사진은 하루 밤 취재낚시의 월척조과입니다.

월척만 해도 저를 포함하여 10수를 낚았고, 이하 씨알 좋은 붕어가 다수 나왔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상세한 사진은 낚시춘추 10월호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사실은 기자가 사진을 찍어서 가지고 가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