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조행기(자료)

[스크랩] 9월 서부지부 OB 대 YB 이벤트 정출

樂水愚人 평산 2012. 9. 11. 09:12

이젠 아주 사진을 않찍으니깐

편집을 시켜서 귀찮게 합니다.

 

각종 사진과 조행기를 않올리니

심심 하면 대리 조행기를 시킵니다.

 

다분히 편파적인 내 맘대로 조행기 입니다.

요즘 화보를 날로 먹고 계시는 꿈5짜님의 사진이 점점 촛점을 잃어

누군지 구분이 않되지만 수초작업을 열심히 하셨네요...

홀로 대물꾼님은 편한 자리에 자리잡으셨고...

누구~~~신지???

일찍오신 분들은 그만큼 편한 자리를 차지해 여유로운 낚시를 하셨습니다.

꿈5짜님 자리 같은데...

아침에 물불어 잠겼다는...

지난달 번출에서 글루텐 떡밥에 조과가 좋아 이번 정출에 많은 분들이 글루텐 낚시를 하신듯 합니다.

어느덧 저녁 식사 시간이 되어 한 두분씩 자리 하고 계시네요...

총무 아닌 총무 역활을 늘 열심히 하고 있는 해 바라기...

요즘 점점 눈에 힘주고 허리에 손이 올라가려고 꿈찔 거리는데

잘 해라~~~

간편하게 동태찌게...

색깔은 빨개도 맛은 좋았습니다.

특히 이 묵은지...

전라도는 묵은지 반찬이 식당에도 보편적으로 나오는데 전 회원 모두

감탄할 정도로 묵은지와 갓김치는 침이 고일 정도로 알싸하며 시큼 톡쏘는

발효 잘된 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납품온 아주머니들 대신 열심히 배식중...

폭풍 흡입...

모두 먹는데로 자리로 바로 이동...

느닷 없는 치킨 사진...

꿈 5짜님이 사진은 않찍고 낚시에 욕심을 부려 식사 이후 사진없이

바로 또 야식을 먹습니다.

누가보면 먹기만 한 것 같습니다.

우리 서부지부의 중심은 닭들중 치킨점을 하는 야화님이

영업은 내팽겨두고 회원들 보고싶어 야식을 들고 찾아 왔습니다.

보니까 또 먹고 싶네...

멀리가 있던 꼬창이도 풀뜸님도 가족과 함께 했습니다.

파 닭에 양파닭에 보쌈에 묵은지 삼겹살...

침고여........

몇 주전만 해도 밤에도 더웠는데 이젠 제법 선선 합니다.

바쁜일로 지방에 있다 늦은 밤에야 겨우 지부장님도 합류 하셨습니다.

YB는 다들 어디갔는지...

OB만 있네요...

뭐~우린 경력이나 조력에 YB와는 상대도 않될 정도의 수준차가 있으니

천천히 여유롭습니다.

이런게 경험과 경력이 아닐지...

아무래도 내일 OB의 우승이 확실할 것같은데...

벼리 대책 있는거야???

하는 듯...

OB와 YB의 아옹다옹하는 야식시간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혼자 10여수 했다고 자랑하며 찍으신 꿈5짜님 조황인듯 합니다.

사진은 않찍고 낚시만 열심히 하셨군요...

증명 사진 찍어봐야 맨날 쌍둥이 얼굴...

OB의 기아쌍촌님이 낚은 월척으로 완전 굳히기 승기를 잡은 OB...

YB...소띠...총무...

이건뭐 게임이 되야 말이지...

YB 전체 마릿수가 10마리도 않되니...

큰 붕어 5마리 길이 합산으로 하자 했는데

몇 마리 계측할 필요도 없이 OB의 완벽한 우승...

위 아래 나이로 OB와 YB를 나눈 결과...

결국 참석 희망자중 OB의 연장자 2분이 빠져

정확하게 서부지부의 중심이며 실세인 닭들이

OB에 합류하였으나

YB팀에 예고 없는 불참자들 덕분에 YB는 전의를 상실했습니다.

대결의 과제였던 회비면제에서 결국

막내가 35세인 YB의 코뭍은 돈으로 맛있게 3끼의 식사를 했습니다.

얘들아 그냥 어른들 식사 대접 해 드렸다 생각 해라...에헴,,,

조력과 경력, 경험은 따라 올 수 없음을 얘들이 알까???

평산가인의 중심

서부지부의 실세며 대세

서부지부의 중심인 닭...

몇 명이 빠졌군...

송아지? 토깽이?...

뭘 해도 우리 한텐 않되지...푸~하하

동방예의 지국 답게 예의는 바르게...

YB의 묵례에 OB는 화답하고...

속은 끓겠지만 억울하면 도전 하던지...

언제든 어디서든 받아 줍니다.

선의의 대결이기에 회비 면제도 걸려 있어 조촐하지만 그래도 상품이 준비 됐습니다.

얼마전 4짜를 낚으며 점심을 사시겠다기에 정출에 음료수로 대신 하시라 했더니

비싼 커피를 사오셨던 기아쌍촌님이

4짜 기운의 여세를 몰아 이번 대결에 최대어를 낚아 OB가 완벽하게

우승하는데 기여를 해 주셨습니다

여러모로 감사 드립니다.

우리는 실속파...

풀뜸님도 나름 열심히 하셨네요...

낚시용품보다 이런 실속있는 상품이 더 좋은듯 합니다.

근데 실속도 좋지만...

떡밥낚시를 해야 말이지...

상품은 받고 내용물은 나눠 먹고...ㅎㅎ

의외의 복병이던 자이언트님...

YB가 자칫 우승 할 수도 있을뻔 하게 했지만

OB의 전략으로 막았습니다.

우승도 하고 회비도 면제받고

상품도 싹쓸이...

가차 없이...

인상 펴라 해 바라기야~~~

OB 우승의 주역들...

썩소를 머그믄 YB...

눈 풀고 인상펴고 웃어라

해 바라기야~~~

나름 밤새 열심히 노령에도 불구하고 발이 빠져가며 낚시하신

클럽회장님...

만화에서 많이 본듯 한데...

기억이 나질 않네...

 납품온 아침식사...

줄기차게 내리는 비에 결국 쪼그려 앉아 먹는 신세가 됐네요...

그래도 푸짐하고 맛있는 반찬에 게눈 감추듯 맛 있게 먹었습니다.

비로 인해 진행이 빨라져 마무리도 빨리 끝났네요...

이들이 누군가 하면...

 

역대 전국 가족 모임에서 대상의 1등을 차지했던 경력이 있는 서부지부의 경력자들...ㅎㅎㅎ

 

다음달

전국 가족 축제는 낚시 대회 성격으로 자리를 굳힌 만큼

장소는 비록 중부지부에 유리한 낚시터 지만

많은 우승과 등수를 차지한 경력이 있는 만큼

 

중부와 동부지부는 의기 투합하여 열심히 서부지부에 도전 하시길 바랍니다.

푸~~하하...

화려한 우승 경력과 등수진입에 경력과 경험에 있어

감히 타 지부에 앞선다 자부하며

비록 홈이 아니지만 원정 경기에도 강함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열심히 칼들 갈고 준비 하시길 바랍니다.

 

틈틈히 낚시하랴 사진찍으랴 고생하신

꿈을 현실로 5짜님께 감사 드리며

이벤트 정출을 기획 준비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굳은날 참석하신 회원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편파 조행기를 마칩니다.

 

출처 : 平山家人- 평산 송귀섭 FanㆍClub
글쓴이 : 목마른붕어(허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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