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0년 10월 동부지부 정출이야기 1부
10월 정출은 가족 모임으로 대체했었지만 올핸 따로 정출을 함 더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구미 신당지에서 급 변경된 선산 서재지....
3000여평의 연밭으로 분위기는 죽입니다.....
<좌안>
<중앙>
<우안>
<지향님>
새로 가입하시고 첫 정출에 참여하신 지향님입니다. 조력에 비해 대단한 어복과 실력을 겸비하심........가족축제때 동부권 선수로 기대됩니다. 전날 월든 꽝친 자리에 자리를 잡습니다만.........나중에 이사합니다.
<월든 자리> 원래 지향님 자리에서 하룻밤 꽝치고 약간 옆으로 이동했습니다.
지향님도 이동하시고...
<미스준척>
멀리 정자나무 밑에 영감님 두분 짬낚시하시고 그 뒤에 빨간 의자에 앉은 미스준척........
그럼 준척은 어디에?
<준척> 여기서 작업중입니다.
<준척> 여기서도 작업중
<준척> 여기서도 작업중.....대략 다섯 군데 정도 구멍을 팠습니다. 밤 늦게 들어온다는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장소 추천한게 죄(?)라고 못을 빙 둘러가며 자리 나올만한 곳은 다 팠습니다..........만................못들어 오신님들......담에 술한잔이라도 주세요.
<초췌함> 하룻밤을 미리, 것도 꽝으로 보냈음을 알게해주는 뒷모습의 이남자는......ㅠ.ㅠ....
<밤> 어느새 밤이 되었습니다. 가로등이 못 전체를 둘러서 있어서 늦게 들어온 님들이 어둡지 않고, 보름달의 영향을 적게 받을 거 같아서 이 못으로 오게되었습니다.
<김밥>
미스준척의 솜씨입니다. 맛난 김밥과 초밥 잘 묵었습니다. 시집가도 되겠습니다. 어쩜 내년 쯤엔 선생님을 김천으로 모시게될지도.......
<야식>
야식으로는 역시 곱창전골이......
익숙해보이는 가위질과 집게질의 주인은....
<조금만 더> 바로 갱동이......오랜만에 물가에 나왔습니다. 애 키우느라 힘든가봐요....
<경동> 잘 하고 있나....빨리 좀 해봐라....하면서 모두 쳐다보고 있심다....
<지향님>
'지향님 :조금만 더 님 실력이 대단하신데요......
준척 : 글쎄요
지부장 : 그거야 다 아는 사실아닌가요?'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