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수북리 빙어낚시

매년 이맘때쯤에는 대청댐 상류인 옥천의 수북리로 빙어낚시를 가곤 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빙어낚시를 하러 첫 출조를 합니다.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폭발적인 입질을 보이는 곳인데 오늘은 10시쯤 도착해서 빙어채비를 드리웠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주말에는 발 디딜틈도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입니다.

 

 

오늘 점심은 김치를 넣어서 끊인 김치라면입니다. 저수지에서 낚시하며 먹는 라면맛도 좋지만 얼음위에서 먹는 라면맛도 일품입니다.

 

 

 

빙어낚시의 고수이십니다. 작년에도 만나서 빙어 잘 잡는 법을 배웠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빙어낚시를 오셨네요.

 

 

 

 저도 한 구멍을 뚫어서 빙어를 잡아 봅니다.날씨가 쌀쌀했지만 완전무장을 해서 추운줄 모르고 낚시를 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잡은 조과입니다. 역시 낮에는 입질이 뜸합니다. 올해 처음하는 빙어낚시에 잔재미를 보았지만 다음에는 아침 일찍 도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첫 빙어낚시 나름대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출처 : 平山家人- 평산 송귀섭 Fan Club

글쓴이 : 놀랜붕魚 (金炳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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