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랑방배 "사짜조사 vs 월척조사" 이야기를 마칩니다.(2)
밤새 참붕어가 뜨거운 사랑을 하고 갔네요 ^^ 어쩐지 깔작대더라는.... ㅡㅡ;;;
월척팀의 환한 웃음. 저 웃음이 무었인지는 아셨지요? ㅎㅎㅎ
사짜팀의 초췌함. 왜 그런지 아시지요?
특히 발걸음도 당당한 월척팀의 팀장 "방랑자님"이 입장하십니다.
두둥... 37cm을 넘기는 허리급의 붕어를 낚으셨습니다. 그것도 2마리나.... ^^
선배님의 선견지명에 다시한번 놀랐고,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이번에는 35cm 이상을 2마리 낚으신 엄지붕어님
양손에 들기도 무거우시죠? ㅎㅎ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최고 37.5cm 에서 최하 31cm으로
월척급 16마리(나머지 4마리는 오고 있는 중)
산란직후 날씬한 붕어님들의 자태.
저 쿨러는 엄지붕어님의 개인조과 입니다.
이사진 잘 기억해두세요. 몇 년 후에 다시 나올지도 모릅니다. ㅎㅎ
늦게 도착하신 분들의 쿨러
이쿨러도, 저 쿨러도.......대박이군요.
그렇게 계측한 붕어중 월척급 이상 16마리, 7에서9치가 약 80마리 정도
요건 제가 잡은 월척붕어...ㅎㅎ
밤새 월척조사님들의 푸드덕 소리에 기가 눌려있었으나 새볔녘 저도 그님이 찾아와 주었네요
잘생겼죠? 하지만 이미 승패는 결정난 듯... 살던곳으로 즉시 방생했답니다.
이날 사짜팀은 저를 포함해서 총 6명 이었습니다.
조과는 월척 4마리(최하 31cm - 최고 33cm), 9치 이하 셀수 없음
한껏 표정이 밝으신 월척팀
조과는 최하 32cm - 최고 37.5cm 12마리, 9치 이하는 당연히 셀수 없음.
특히, 허리급이상으로 방랑자님 2마리, 엄지붕어님 2마리, 한길님 2마리를 낚으셨답니다.
이날 승패는 5마리 합산길이 였는데....계측하기로한 5마리가 모두 허리급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졌습니다.
이긴팀은 만세를 부르고, 진팀은 박수를 보냅니다. ^^
자.... 모두 즐거우셨지요? 아침밥을 걸고 시작한 낚시대회지만 개별상품도 준비를 하여 낚시의 열정을 북돋았습니다.
낚시용품을 협찬해주신 서부지부 운영진과 사랑방에 또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최대어 37.5cm을 낚으신 방랑자님이 1등 입니다. 특히, 허리급 두마리를 포함하여 총 4마리의 월척을 만나셨답니다.
오늘의 2등 역시 허리급 두마리를 낚으셨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역시 대박은 엄지붕어님 이셨습니다. 허리급 2마리를 포함 총 6마리의 월척을 낚으셨습니다
아마 터진 붕어까지 모두 만나셨다면....한방에 2자리 월척? ㅎㅎㅎ
월척님은 앉고, 사짜팀은 서고...ㅎㅎㅎ
총 20분의 회원님이 참석하셨으며, 아침에 바쁜일정때문에 일찍 돌아가신 음유시인님과 멀리서 응원차 찾아주신 해바라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승자도 있고, 패자도 있었지만 모두 한바탕 즐거웠던 번출이었습니다.
이제 그렇게 기대하고 고대하던 4자턱 시간입님다. ^^
푸짐한 아침백반
많이 드세요
나이스님 오랜만에 뵈어용
마지막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까지... ^^
결과를 위에서 보셨듯이 4짜팀 패배. 그것도 참패. ㅎㅎㅎㅎㅎ
하지만, 말씀은 안하셨지만 눈빛과 미소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목적은 붕어를 보기위해 왔지만, 사실은 우리 회원들이 더 보고 싶었노라고.... ^^
모두 안녕히 돌아가셨지요? 이제 한주는 쉬시고, 6월 2째주(6월 8일) 정기출조에서 뵙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